[ 요양시설 ] 와상환자 발톱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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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와상 어르신, 조심스럽게 따뜻하게
이날 관리 대상이셨던 두 분의 어르신께서는
콧줄을 끼고 계신 와상환자셨습니다.
움직임이 거의 없고,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누워 지내시기에
발톱이 두껍게 변형되거나 말려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.
작업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
제 몸은 허리를 깊게 숙인 채로
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케어를 해드렸습니다.
사실 육체적으로는 꽤 고된 시간이었지만,
그 시간 내내 곁에서 지켜보시던 보호자분의 따뜻한 눈빛과
“고맙습니다”라는 한마디에
그 모든 수고가 보람으로 바뀌었습니다.
◆ 발관리, 단순한 위생을 넘어선 돌봄의 시작
어르신의 발은 단순히 걷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.
그 분들의 삶의 흔적과 품격이 담겨 있고,
관리받을 ‘권리’가 있는 소중한 신체의 일부입니다.
많은 분들이 "병원에서 해야 하는 거 아니야?" 라고 생각하시지만,
실제로 **의료적 치료 전에 필요한 것은 정교하고 위생적인 '관리'**입니다.
특히 와상환자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
작은 상처도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
더욱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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