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문관리 게시판

어르신도 보호자도 안심할 수 있는 발톱건강 파트너

발 건강 정보

발톱무좀, 뽑는 것이 답일까? — 어르신 발 건강, 올바른 관리의 기준

페이지 정보

profile_image
작성자 관리자
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-08-12 15:39

본문

3080fd5172c7e601f1ff6ac95f6fdd67_1754980603_5144.png
 

1. ‘발톱 제거’가 항상 최선일까?

현장에서 어르신 발톱 상태를 보면, 발톱무좀이 뿌리까지 퍼진 경우를 자주 만납니다.

이때 일부 의사나 주변에서는

“무좀 약은 간·신장에 부담이 크니 그냥 발톱을 뽑아버리는 게 낫다”

라는 말을 합니다.

특히 여러 약을 복용 중인 고령자의 경우 이런 조언이 더 흔합니다.

하지만 발톱 제거가 정말로 최선인지,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.

2. 발톱의 역할 — 작지만 중요한 구조물

발톱은 단순히 발끝을 덮는 각질판이 아닙니다.

  • 외부 충격·압박으로부터 보호

  • 보행 시 균형 유지

  • 촉각 보조로 낙상 예방

  • 발끝 변형 방지

즉, 발톱은 어르신의 보행 안정성과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.


3. 발톱 제거의 현실 — 비용, 회복 기간, 부작용

3080fd5172c7e601f1ff6ac95f6fdd67_1754980668_9545.jpeg

한국에서 발톱 제거 수술은 병원급 기준으로

  • 건강보험 적용 시 약 3만~7만 원 (진단명·수술방법에 따라 상이)

  • 비급여·부분 절제·레이저 병행 시 10만~20만 원대까지도 발생합니다.

회복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,

  • 통상 완전히 재생되기까지 9개월~18개월

  • 고령자·당뇨환자는 회복이 더디고 재생이 불완전할 가능성이 큼

부작용

  • 영구 변형(발톱이 울퉁불퉁하게 재생되거나 아예 자라지 않음)

  • 감염(발톱이 없는 피부가 세균·곰팡이에 쉽게 노출)

  • 보행 장애(발끝 통증·불안정으로 걸음걸이 변화)

  • 미용·심리적 위축 즉, 발톱 제거는 ‘무좀 제거’가 아니라 ‘발톱이라는 보호장치 제거’입니다.

▶▶▶ 이어보기 : 실버풋 블로그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